국제평화재단은 2025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제주국제평화센터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평화바람길'에서《글로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와 평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사업인 「평화실천사업의 성찰과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 공동학술회의 지원사업 -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공동학술회의에서는 제주가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평화실천사업을 되돌아보고,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평화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주요 학술 및 시민사회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연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 특별세션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제주의 향후 발전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함께 진행된 평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은 제주4.3과 한국전쟁 등 제주의 아픈 역사를 직접 마주하고, 이를 통해 ‘세계평화의 섬’ 지정의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과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탐방 코스로 걸은 ‘평화바람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가 (사)제주올레의 협조를 받아 2021년 3월 조성한 길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에서 출발해 알뜨르비행장과 제주4.3유적지를 지나 송악산 둘레길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은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흔적과 한국전쟁, 제주4.3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고통의 역사를 평화로 승화시키는 상징적 장소입니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은 제주가 걸어온 평화의 길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이정표입니다. 국제평화재단은 이번 공동학술회의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실천사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국제평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7-24(중문동)
국제평화재단은 2025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제주국제평화센터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평화바람길'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와 평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사업인 「평화실천사업의 성찰과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 공동학술회의 지원사업 -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공동학술회의에서는 제주가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평화실천사업을 되돌아보고,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평화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주요 학술 및 시민사회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연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 특별세션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제주의 향후 발전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함께 진행된 평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은 제주4.3과 한국전쟁 등 제주의 아픈 역사를 직접 마주하고, 이를 통해 ‘세계평화의 섬’ 지정의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과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탐방 코스로 걸은 ‘평화바람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가 (사)제주올레의 협조를 받아 2021년 3월 조성한 길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에서 출발해 알뜨르비행장과 제주4.3유적지를 지나 송악산 둘레길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은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흔적과 한국전쟁, 제주4.3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고통의 역사를 평화로 승화시키는 상징적 장소입니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은 제주가 걸어온 평화의 길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이정표입니다. 국제평화재단은 이번 공동학술회의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실천사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국제평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작 정보
제작 및 문의처
제작시기
기획부서
촬영 및 편집 등
(재)국제평화재단
2025년 6월
법인사무국 경영기획팀
사진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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